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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8개국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레스토랑과 호텔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의 서울 편이 최근 출간되었다.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Michelin)이 매년 발간해 ‘미슐랭 가이드’ 또는 ‘미쉐린 가이드’라고 하는데 초기엔 타이어정보, 도로법규 · 자동차정비 요령 · 주유소 위치 등이 주된 내용이었고, 식당은 그저 운전자의 허기를 달래 주는 차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호평을 받자 1922년부터 유가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후 대표적인 식당지침서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 그 후 100년의 세월 동안 엄격성과 정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 오늘날 '미식가들의 성서'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상세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식의 맛과 서비스, 청결 등을 평가해 별 개수로 등급을 표시한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평가원들이 일 년 내내 레스토랑과 호텔을 방문해 평가 결과를 내놓는데, 요리가 훌륭한 식당은 별 하나를, 멀리 있어도 찾아갈 만큼 훌륭한 요리의 식당은 별 두 개를,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에게는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수여한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의 선정된 레스토랑은 모두 24곳으로 그 중 3 스타는 ‘가온’, ‘라연’ 2곳이며 2스타는 ‘곳간 by 이종국’, ‘권숙수’, ‘피에르 가니에르’ 등 3곳이며 1스타는 ‘이십사절기’, ‘포스즌스 호텔 유 유안’, ‘다이닝 인 스페이스’, ‘코지마’ 등 19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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