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날’기념식 행사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2월 2일(금) 오전 10시 50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성숙한 소비자,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대통령 표창은 박순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지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야쿠르트, 동아제약, 등 10명에게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에서 단체는 유니베라, 신세계, 보라매병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농협생명보험, 현대리바트 등 단체와 이철현 서울우유 협동조합 본부장, 이준 동부화재 차장, 김용안 농협목우촌 소장 등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은 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약사가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에서 1981년 12월 3일을 소비자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던 것이 1996년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올해로 21해째를 맞이하였다. 이 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98명(개인 80, 단체 18)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된다.

올해 들어 옥시의‘가습기 살균제’,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이케아의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배출’, 코웨이 ‘니켈박리 문제’ 등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안전을 침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소비자의 안전은 소비자들의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소비자의 권리보다는 기업 편의에 맞춘 정책들로 인해 소비자들은 지금껏 불이익을 받아 왔다. 소비자들은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스스로를 호갱이라 부르며 자조하고 있는 서글픈 실정이다.

하지만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으며 지금은 소비자 권익이 보장되고 소비자들이 주체가 된 ‘소비자 주권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 소비자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이에 따른 책임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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