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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책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의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5월 30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 이번 대책은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5.19) 되는 등 이른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 선제적 예방관리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 지난 ‘12년부터 ’16년까지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 결과, 5년 평균 식중독 환자수의 39%가 여름철(6~8월)에 발생하였고 시설별로는 학교, 음식점, 학교외 집단급식소 순이었다.

- 또한 주요 원인 식품은 채소류와 육류가 많았고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퍼프린젠스 순으로 검출되었다.

<집단급식소 사전관리 강화>

○ 식중독 발생 이력이나 식품위생법 위반 내역이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불시 점검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 실시(6~9월)하고, 현장 식중독 예방 교육을 학교장·영양(교)사에서 조리사까지 확대하여 진행한다.

- 또한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종사자 특별교육(5~7월)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 폭염기간에는 식재료를 부주의하게 관리할 경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익히지 않은 음식 대신 가열·조리된 음식 위주로 급식을 제공한다.

<여름철 위생 취약분야 등 집중 관리>

○ 오는 6월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빙과류·음료류 등 여름철 기호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하여 전국 63개 주요 항·포구 해변가 주변 횟집 등에서 판매되는 어패류·수족관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현장검사와 지도·점검을 실시(6~8월)한다.

※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T-PCR)을 이용하여 비브리오균 3종(비브리오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및 장염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17종을 3∼4시간 이내 동시 분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 및 신속 대응>

○ 중앙부처(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 대책협의기구’를 통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정보를 공유하는 등 식중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방식약청·지자체·교육청·학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과학적 기반 구축>

○ 신속·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식중독 원인 병원체 탐색조사를 농업용수, 양식장, 축산농가 등 생산단계에서 소비까지 모든 식품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출현 가능성이 높아진 신종 위행 미생물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안전기준 설정 등을 위한 과학적 자료로 활용한다.

□ 식약처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식약처(www.mfds.go.kr/ )

정리:곽성은 기자(dmsdl06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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